[ 갈비 오브 미 야당점]
■ 영업시간
11:00 AM - 11:00 PM
■ 주소
경기 파주시 경의로 1004번길 37, 203호
■ 연락처
031-946-2585
■ 주차여부
건물 내 주차
■ 대표 메뉴
양념 돼지갈비
1인 14,900원
5-7세 7,000원
8-10세 8,000원
안녕하세요! 만푸우의 소소한 이야기입니다 :)
이번 포스팅은 파주 운정, 야당역 앞에 있는 돼지갈비 무한리필 집 [갈비 오브 미] 후기입니다.
요즘 돼지갈비 무한리필 집이 많더라구요. 파주에도 명륜 진사 갈비, 교하 명가 숯불갈비, 야당역 갈비 오브 미 세 곳이 유명한데 저는 얼마 전에 오픈한 [갈비 오므 비]에 다녀왔어요. 무한리필 집이라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괜찮고 맛있었어요!
가게 내부는 큰 편이라 커플, 가족끼리도 오시고, 6인 이상의 회식도 가능해요:)
위치
경기 파주시 경의로 1005번길 37, 203호
야당역 1번 출구로 나오시면 도보로 5분 정도 걸려요! 한빛마을 9단지 쪽 사거리 바로 맞은편이기도 해요.
골프 존 파크와 같은 건물에 있습니다:)
메뉴
[갈비 오브 미] 의 메인 메뉴는 바로 무한 리필 돼지갈비 입니다! 성인 1인 14,900원으로 돼지갈비와, 셀프바, 밥, 음료수까지 포함되어있어요.
어린이는 5-7세 7,000원 , 8-10세 8,000원이어서 아이들과 함께 오기 참 좋아요. (갈비는 돼지갈비 30% + 목천지 70% 으로 구성되어있어요)
이용 시간은 월-목 2시간, 금-일/공휴일 1시간 30분으로 정해져 있습니다. 전 휴일에 갔는데 1시간 30분이어도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.
일반적으로 식사를 하러 가는 거면 충분한 시간일 것 같은데.. 만약 회식으로,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한 끼 하기에는 부족할 시간일 수도 있겠네요.
사이드 메뉴는 일반 고깃집처럼 된장찌개, 물냉면, 비빔냉면이 있고 특이하게 갈또쌈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. 갈또쌈은 야채랑 또띠아가 나와서 갈비와 함께 싸 먹는 메뉴라는데 사장님께서 강추해주셔서 한번 시켜봤어요.
그리고 주류! 갈비 오브 미에서 테라 생맥주가 3,000원으로 무제한 제공인 정보를 듣고 기대하고 갔었는데! 아쉽게도 2/1일부터 주세법 개정으로 무제한 제공이 안된다고 해요.. 이점 방문 전에 참고해주세요! 그래도 한 잔에 1,500원이니 저렴한 가격에 맥주를 마실 수 있어요.
저희는 2명이서 방문했는데, 돼지갈비 2~3인분 정도와 야채, 양파절임, 파절임, 무쌈, 콘옥수수 등이 기본 상차림으로 나와요.
기본 상차림 메뉴들은 셀프 바에서 직접 갖다 먹을 수 있어요. 특별한 반찬은 없지만 전 옥수수나 무쌈 같은 걸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갖다 먹을 수 있어요 :)
음식을 남기면 벌금 3,000원이 있다고 합니다. 정말 3,000원을 받을까요??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음식은 드실 만큼만 이용해주시는 것이 좋겠죠 :)
그리고 추가로 밥과 음료수가 준비되어 있어요! 콜라도 먹고 사이다도 먹고 싶고.. 탄산음료는 가끔 시켜 먹기 아까울 때도 있는데, 탄산음료 종류별로 무제한 제공이라니 좋네요 :)
가장 중요한 돼지갈비입니다! 첫번째 그릇이에요. 한 2~3인분 되는 것 같았어요.
이렇게 숯불도 준비해주셨어요!
저는 테라와 함께 했어요! 테라.. 참 맛있어요 !
갈비는 맛있게 익는 중! 그림자가 생겨서 잘 안보이지만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지고 있어요.
추가로 주문한 갈또쌈이에요! 또띠아와 파프리카를 포함한 여러 야채들, 그리고 3가지 소스 (케찹, 요거트?, 머스타드)가 함께 나와요.
가격이 5,000원인데 셀프바에 있는 야채들이랑 비슷해서 좀 비싸게 느껴졌어요. 갈비와 함께 먹었을 때 맛있어야 할텐데..!
맛있게 구워진 갈비*.* 무한리필집이라 많이 기대하지 않았는데 고기도 부드럽고 양념도 맛있었어요! 물론 일인분에 17,000~18,000원정도 하는 가격이 있는 돼지갈비 전문점보다는 아니지만 고기 질도 괜찮고 부족한 점이 없었어요.
갈또쌈은 이렇게 먹어요! 상추 안에 고기가 숨겨져있답니다
특별한 맛은 아니고..딱 또띠아 + 돼지갈비 조합의 상상했던 맛이었어요. 제 입맛엔 잘 안맞았네요..
(전 고기는 상추/깻잎+쌈장+마늘 조합을 최고로 좋아하는 입맛이에요ㅎㅎ)
가격이 좀 있어서 저는 다음에 갈또쌈보다는 냉면을 선택할래요!
순서대로 두 번째 고기와, 세 번째 고기에요!
직원분께 말씀하시면 리필해주시는데, 다 친절하셔서 리필할 때 전혀 눈치 보이지 않았어요. 여러 번 시킨다고 양을 적게 주는 것도 아니에요.
세 번째 리필할 때 조금만 더 달라고 말씀드렸는데 많이 주셔서 너무너무 배부르게 먹고 왔네요!
갈비 오브 미는 양념 돼지갈비를 저렴한 가격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가성비가 좋은 곳이었습니다. 많이 먹고와서 한동안 생각이 안날 것 같지만! 돼지갈비가 먹고 싶으면 다시 방문할거에요 *.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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